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

 

빨래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빨랫감이 나오면 그냥 한꺼번에 넣고 세탁기를 돌리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정해진 법칙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옷감에 따라서 빨래를 다르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를 잘 모르고 아무렇게나 했다가 결국 옷을 버리게 된 적도 있을 겁니다. 특히 니트의 경우 면의 재질로 된 옷과는 다르기 때문에, 세탁에 좀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니트는 뜨거운 물에 빨래를 하거나 건조기를 잘못 돌릴 경우 원래 옷 사이즈보다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탁하기 전에는 기본적으로 세탁 라벨 정도는 확인하고, 그에 따른 세탁 방법으로 옷을 빨래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정말 아끼는 옷이 상했다면 그만큼 속상한 일도 없죠.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세탁 실수로 인해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

가장 대표적인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으로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활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줄어든 니트를 준비하고 니트가 잠길 만큼 뜨거운 물을 받아준 다음,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한 움큼 풀어줍니다. 풀어준 물에다가 니트를 넣고 조물조물해서 스며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다음 손으로 쭉쭉 늘리듯이 잡아당겨줍니다. 그러면 뜨거운 물에 젖은 상태라서 옷이 잘 늘어나는 느낌이 납니다. 어느 정도 늘렸다 생각되면 그다음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 순서로 세탁기에 넣어 약하게 탈수를 해줍니다. 물기가 많다고 니트를 비틀어서 짜면 옷감이 상하거나 자국이 생길 수 있으니 그대로 세탁기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러 번 탈수를 하게 될 경우 옷이 다시 수축하게 될 수 있으니 약하게 탈수한 후 자연 건조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약간의 탈수 후 건조할 때도 원래 모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손으로 늘려주면 좋습니다.

 

그다음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으로 핸디형 스팀다리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줄어든 옷을 옷걸이에 걸어둔 채로 손으로 늘리면서 스팀다리미로 다려주면 되는 간단한 방법인데요. 두꺼운 옷이 아니라면 이러한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원상태로 돌릴 수 있습니다. 만약 니트가 두꺼워서 원상태로 돌아가기 힘들다면 린스, 트리트먼트를 이용하여 세탁을 해준 후 스팀다리미로도 늘려줄 수 있다면 좋습니다. 또한 집에 핸디형 스팀다리미가 없고 건식 다리미만 있다면 분무기를 활용해서 물을 뿌려준 후 똑같이 늘리면서 다려줄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남아 있는 린스나 트리먼트의 느낌이 싫다면 이후 한 번 더 손빨래를 해주시거나 드라이클리닝을 따로 맡기면 됩니다. 생각보다 집에서 간단하게 줄어든 니트 늘리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세탁이 잘못되었다고 옷을 버리기보다는 위의 방법을 활용해서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