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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버리는 방법

생활고수의 살림 갤러리 2023. 1.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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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버리는 방법

이불-버리는-방법

 

이불은 한 번 사면 거의 바꿀 일이 잘 없고, 그냥 두기에도 자리 차지를 하기 때문에 보통 가정에서는 여름과 겨울 이불을 몇 개 정도만 갖고 있을 겁니다. 솜이불이나 차렵이불과 같은 종류들은 특히 수명이 길어서 한 번 구입하면 10년 이상은 쓸 수 있기 때문에 버릴 일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이불이 낡거나 오래 사용해서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그냥 처리해도 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의 경우 수거함에 넣기에도 애매하고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버리다가는 자칫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침구류를 버릴 때는 이불 버리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본 후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불 버리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불 버리는 방법

 

우선 이불은 대형 생활 폐기물, 의류 수거함,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고 재활용은 불가능합니다. 매트리스 커버나 담요, 침대 패드, 베개 등 부피가 작을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충분히 처리 가능합니다. 이는 일반쓰레기를 버리듯이 이불을 담아 내놓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전혀 어려울 것도 없고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부피가 크거나 이불을 한 번에 많이 버려야 하는 경우에는 이불 버리는 방법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개 이상의 이불을 버려야 하는데 일일이 종량제 봉투에 담기에는 번거롭기 때문에,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크다면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내놓아야 합니다.

 

우선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분들은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이불 버리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좋고, 안내받은 방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대형 생활 폐기물로 버려야 하는 경우 이불 버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민센터, 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집과 가까운 구청이나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절차에 따라 신고한 다음,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하거나 구입하여 부착한 후 지정된 배출 장소에 놓아두는 이불 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분들은 관리사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문의해 보면 좋습니다. 또한 편의점, 마트에도 파는 경우가 있는데 역시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프린터기가 있는 분들은 인쇄해서 부착하면 되고 부득이할 경우에는 폐기물 신고 번호, 폐기 품목, 장소, 날짜를 폐기물 자체에 잘 보이도록 써놓거나 종이에 써서 부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 근처에 의류 수거함이 있다면 여기다 버려도 되는데요. 하지만 아무렇게나 버리면 역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기 때문에, 처리 품목을 정확하게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똑같은 이불이라고 해도 솜이불은 버리면 안 되고, 누비이불의 경우 버릴 수 있습니다. 이불이라고 해서 생각 없이 버리게 되면 괜히 과태료를 물 수도 있으니 이렇게 이불 버리는 방법을 잘 체크하신 후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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