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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청소방법

생활고수의 살림 갤러리 2023. 2.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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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청소방법

가습기-청소방법

 

겨울철에는 잠을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거나 따가웠던 경험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여름보다 습도가 낮고 건조해서 집안의 공기 역시 건조해지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많이 따가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보통 침대 옆에 가습기를 두고 자면 도움 되기 때문에 꼭 큰 제품이 아니더라도 소형 가습기 정도는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습기 역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능도 떨어질뿐더러 오히려 공기를 더 안 좋게 만들기도 하죠. 물을 넣어 사용하는 만큼 내부에 물때가 끼기 쉽고 증기가 나오는 입구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당연히 공기를 더럽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청소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청소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하고, 크기가 작을수록 더 관리가 쉽습니다. 지금부터 가습기 청소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습기 청소방법

우선 가습기를 사용 후 물이 남았다고 해서 버리지 않고 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담을 때는 깨끗한 물이었을지 몰라도 오랜 시간 방치하면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면서 곰팡이와 세균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다시 사용할 때 물이 남았다면 버린 후 통을 한 번 세척하고 깨끗한 물로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물때가 끼지 않고 더 오랫동안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눈에 안 보이는 미생물과 세균이기 때문에,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재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습기의 세척 주기는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하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번거로워지기 때문에 못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가습기 청소방법에서 중요한 것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대로 씻어내지 못해 세제가 잔류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지 못하고 나오는 증기 역시 해롭습니다. 따라서 베이킹소다, 식초, 구연산 등을 사용하여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로 헹굴 때는 각종 세균들이 씻겨져 내려갈 수 있도록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차가운 것보다는 낫습니다. 제품의 종류에 따라 가습기 청소방법도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단 가습기를 분리하여 하나씩 꼼꼼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연 세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으로 세척하면 편합니다. 물과 식초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서 부품들은 30분~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고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말려주세요. 마찬가지로 통이 있다면 식초와 섞은 물을 안에 넣어 일정 시간 방치해 둔 후 헹궈주시면 된답니다. 식초를 대신하여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먼지가 너무 많이 쌓였거나 곰팡이가 눈에 보일 정도라면 솔을 이용하여 문질러 주어야 합니다. 꼭 보이지 않더라도 눈에 안 보이는 것들이 많아서 솔로 한 번 문지르듯 닦아내어 준다면 좋습니다. 가습기 청소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한 건조입니다. 젖은 상태에서 또 사용하게 되면 또 물때가 끼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하는 필터 역시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가습기 청소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방법 자체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집에 있는 천연세제를 활용하여 담가두었다가 솔로 문지르고 건조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제품별로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가습기 청소방법이고, 중요한 건 자주 세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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