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섭취 여부와 활용법

생활고수의 살림 갤러리 2023. 2.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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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섭취 여부와 활용법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라면을 안 먹어본 사람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음식은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주식이기도 합니다. 종류와 맛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조리 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많이 유통되면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집에 한 봉지 이상은 쟁여두고 즐겨 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쟁여놓고 먹다 보면 가끔 유통기한이 지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먹어도 되는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는지, 그리고 먹어도 된다면 어떤 식으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이라는 것은 제품의 품질이 최상일 때 소비자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표시해 놓은 기간입니다. 최근 유통기한을 소비기한 표시제로 바꾸자는 말이 나오면서 현재 계도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더 소비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신선도는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이처럼 라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음식은 부패나 상한 흔적이 없다면 섭취해도 큰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늘 주의해야 할 필요는 있겠죠.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구입하면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합니다. 라면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 먹으면 되지만, 소비기한은 8개월입니다.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포장에 구멍이나 찢어진 곳이 있다면 이미 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포장을 뜯었을 때 악취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나 사리에 변색이나 곰팡이가 피었다면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징후를 발견한다면 절대 섭취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반면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보관방법을 준수했다면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만약 열기와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했다면 상한 징후가 없더라도 맛이 변했을 수 있으니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과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눅눅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 보관은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관 방법을 준수했다면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안전에 큰 걱정 없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의 경우 가끔 사리를 부순 다음 수프에 찍어먹을 수도 있는데, 유통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한 번 조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삶아서 먹든, 볶아서 먹든 면 사리를 한 번 삶은 후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라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에 따라 섭취하면 됩니다. 다만,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를 보관에 유의하지 못했다면 꼭 사리와스프의 상태를 한 번 확인하고 조리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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